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금) 남원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시군 교류 방문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 방문은 타 시군의 활동사항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여성단체 간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여성단체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날 여성단체 회원 40명은 남원시 혼불문학관 등을 방문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몸소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 방문은 타 자치단체의 활성화 사업에 대해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진행하여 여성의 긍정적 영향력으로 품격 있는 익산시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순창군, 무주군, 완주군 등 도내 여성단체와의 시군 교류를 매년 실시해 왔으며, 벤치마킹 과정에서 습득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시 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