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는 오는 28일(목) 오전 10시 제221회 익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20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정례회는 2019년도 마지막 회의로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 기금운용계획안 및 일반안건 심의, 시정질문 등의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인 가운데 정헌율 시장으로부터 내년도 예산 제안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각 상임위(기획행정, 보건복지, 산업건설)별로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을 살펴보고, 각 조례안에 대해서도 개정 및 삭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2017년에 송호진 전 시의원이 발의한 '익산시 언론관련 예산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수정 가결한 바 있는데 이 조례는 언론매체가 보도 이후에 언론중재위원회로부터 해당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 결정이 단 한차례라도 내려질 경우 1년 동안 익산시의 홍보비를 지원 중단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현재 이 조례안이 폐지안으로 상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날 임형택 시의원은  '하수찌꺼기 감량화사업 계획변경의 문제점과 익산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개선 필요성'에 대해 5분발언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