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연말연시를 맞아 발생하는 음주운전사고, 해넘이, 해맞이 행사 등 나들이 차량 및 인파로 인한 교통혼잡을 예방하고 월활한 교통활동을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 중이다.

매년 연말이면 송년회 등 각종 모임 등으로 인한 들뜬 분위기로 음주운전 및 이로 인한 교통사고의 우려가 높아진다. 또한 모임 후 귀가를 위해 심야시간대 차로에서 택시를 잡는 행위 등으로 인한 교통무질서와 보행자 교통사고의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익산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매일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주 1회 이상 심야시간대에 음주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익산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 녹색어머니 등 경력을 집중하여 아이들의 등하교길 교통근무를 실시중으로 이번 활동은 익산의 아이들이 방학에 돌입하기 전까지 계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소준관 경비교통과장은 “연말 연시는 들뜬 분위기로 인해 각종 사건사고의 급증이 우려되는 시기로, 우리 경찰은 미연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음주단속, 난폭운전 단속 등 활동으로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나갈 예정이다.”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운전 및 사고예방활동에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