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막이 올랐다.

선거 120일 전부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이 가능해진 가운데 익산지역에서도 오늘(17일) 첫 날 총 4명이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마쳤다. 익산시 갑지역 2명, 익산시 을지역 2명이다.

▲ 사진 위 좌측부터 : 김수흥, 전권희 익산시 갑 지역구 예비후보 사진 아래 좌측부터 : 김성중, 한병도 익산시 을 지역구 예비후보

익산시 갑지역구

전 국회사무처 사무차장과 전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했던 김수흥(1961년생) 예비후보로 더불어민주당이다.

전 통합진보당 전략기획실장을 역임하고 현 민중당 전북도당 사무처장인 전권희(1971년생) 예비후보로 민중당이다.

익산시 을지역구

전 익산경찰서장을 지낸 뒤 퇴임하고 현 익산성장포럼 대표인 김성중(1964년생) 예비후보로 더불어민주당이다.

전 17대 국회의원과 전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을 역임한 한병도(1967년생) 예비후보로 더불어민주당이다.

한편 오늘(17일)부터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개시일로 등록기간은 내년(2020년) 3월 25일까지 등록할 수 있다. 익산지역 예비후보로 등록하려는 자는 익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신청을 하면 된다.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는 공직선거법에서 허용하는 선거운동방법에 따라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