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지난 17일 25년만에 새롭게 탈바꿈한 익산경찰서 왕궁파출소 리모델링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을 비롯하여 박철웅 익산부시장 및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궂은 날씨속에서도 성황리에 마감됐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지난 7월경 왕궁면 식품클러스터 및 익산복지농원회관의 현장 방문한 것에 이어 두 번째로 다시 왕궁지역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994년 10월경 현재의 위치에 건립된 왕궁파출소는 그간 노후된 시설로 인해 방문 민원인들의 불편 및 낙후된 직원들의 근무환경으로 개선의 필요성이 있던 중, 금년 7월경부터 약 100여 일간 사업비 2억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외관공사에서부터 내진설계 보강 및 조사실, 직원편의시설 보강 등 전면적 내·외부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게 됐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왕궁파출소 직원분들을 격려하며 '정성·정의·정감·정진'의 전북경찰 4대 실천가치를 생활화해 치안에 대한 주민만족을 높임으로써 전북경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주민들에게 명품 치안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 = 익산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