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30명)은 지난 21일(토) 오전 10시 전북제과직업전문학교에서 토요체험활동으로 연말연시에 가족들과 함께 먹을 각자의 개성을 살린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었다.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자신이 만든 케이크를 가족들과 함께 나눌 생각을 하면서 만드는 청소년들의 얼굴에 행복한 웃음이 한가득 묻어났고 연신 콧노래가 흘러 나왔다.

이번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에 참여한 김예원(중1) 청소년은 “케이크를 만들어 본적이 없어 케이크 만드는 재료를 처음 받았을 때는 걱정이 앞섰지만 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천천히 따라하다보니 어느새 내가 원하는 케이크가 완성이 됐다”고 웃어보였다.

양민예(중1) 청소년은 “제가 만든 케이크를 가족들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자체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 청소년 생활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며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2019년 우수평가를 받았다.

이에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1,2,3학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에 같이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