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오는 5월 예정인 2020년 전북소방기술경연대회를 대비해 대회전까지 맹훈련에 돌입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재난대응 기술 연마와 체력단련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향상, 직원들 간의 기술교류와 화합으로 역동적인 소방조직 구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북대회는 오는 5월 김제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2개 종목(화재진압 4인조법, 속도방수)에 대한 평가를 통해 도내 12개 소방서가 역량을 겨루게 된다.

이에 따라 익산소방서는 최강 요원을 선발해 대회 전까지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체력훈련과 팀 조직력을 다지는 등 분야별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대표로 출전하게 되는 대원은 남중119안전센터장을 필두로 5명의 정예 화재진압요원이 선발됐다. 

팀장을 맡게된 장진영 남중센터장은 “익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을 다졌다.

백성기 서장은 "복잡, 다양해지는 각종 화재사고에 대비해 소방전술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장에 강한 대원 양성할 것"이라며 "대원들이 흘린 땀이 좋은 결실이 돼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