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사업단(대표이사 장성국)이 춘포역 웃음가득 사진공모전을 5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춘포역과 올해 2월 준공된 춘포마을기차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춘포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춘포를 배경으로 한 사진 3장을 찍어 개인 SNS에 업로드 한 후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진을 업로드 한 참여자들에게는 춘포에서 자란 고소한 찰보리(4kg)가 지급된다.

한편 문화도시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역사놀이터만들기-Play Ground Iksan>은 춘포의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역사놀이터를 조성을 목표로 2019년부터 춘포초등학교, 춘포주민 워크샵을 통해 주민들이 춘포마을기차 디자인 수립에 참여했고 주민들이 제안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춘포마을기차 조형물을 2019년 12월에 착공해 2020년 2월에 준공했다.

이 외에도 춘포역에는 춘포역(등록문화재 제210호), 춘포마을기차, 대장공장, 호소카와 농장가옥(등록문화재 제211호)과 춘포만경강 억새밭을 주민들과 작가들이 수채화로 그려낸 춘포마을엽서가 비치돼 있으며, 방문객들이 춘포에 대한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사업단은 ‘역사가 나의 오늘과 연결되는 문화도시 익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7년부터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