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근) 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위원장 이광효)는 지난 11일(목) 청소년수련관 1층 그루터기작은도서관에서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운영개요 및 규정, 연간 주요 활동 계획 및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대상 청소년 심의에 대해서 논의했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지원협의회는 익산시교육지원청과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드림스타트, 청소년일시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희망나눔지역아동센터 실무자와 교육계와 언론계 등 기관 실무자로 구성돼 솔루션위원회 형식으로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10명의 신규 청소년들에 대한 심의와 30여 명의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한 물질적, 정서적인 연계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데 공감했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이광효 위원장은 “코로나 때문에 힘든 와중에도 관장님과 지원협의회, 실무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서로 소통하고 도와가며 청소년들이 활동하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서로를 격려했다.

한편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익산시에 연고를 둔 중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과학습 외에 청소년 동아리 활동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집단상담 및 학습지원 등 다양한 체험활동들로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들을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