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스토리는 오늘(29일 시청을 방문해 민족명절 추석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페이스북 우리동네스토리 그룹 관리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 후 지역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계획이다.

▲ 사진제공 = 익산시

강명숙 회장은 “추석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온정의 손길도 줄어들고 있는데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내민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페이스북 그룹인 우리동네스토리는 익산지역 소상공인 약 1만2천여 명이 지역업체 무료 홍보영상 제작, 지역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