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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열여고, 제 17회 화학탐구프런티어 페스티벌 '금상'
오명관 기자  |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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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20  21: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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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함열여자고등학교(이하 함열여고ㆍ교장 고 기)는 류민우 지도교사와 함깨 박이슬ㆍ유승은(이하 2학년) 양이 `화학탐구프런티어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화학기업 6개사(금호석유화학, LG화학, 한화솔루션, 한화토탈, 롯데케미칼, ,SK종합화학)가 주최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가 마련한 실험과 탐구 중심의 화학프로그램으로 과학적 근거와 독창성 논리성 등을 주요 평가 기준을 삼아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방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고교 화학축제로 올해 17회째 개최됐다.

연구주제는 흑마늘 발효물과 편백나무 잎 추출물을 이용한 PVA/Alginate Hydrogel(아토피 치료제)를 제작하는 것으로 실제 아토피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박이슬 학생의 사례에서 연구 동기 및 주제를 선정하고 6개월 넘는 연구기간 동안 흑마늘을 직접 제작 및 발효시켜 추출하고, 편백나무 잎 추출물도 직접 추출해 실험에 사용할 정도로 연구에 열의를 보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부분 과학고가 수상하는 대회에서 전북에서 유일하게 수상팀이자 일반고 중 가장 상위 등급 수상하는 기엽을 토했다. 수상한 박이슬ㆍ유승은 양은 내년 1월에 해외연수 탐방 기회를 얻게 됐다.

   
▲ 왼쪽부터 류민우 지도교사, 박이슬, 유승은 양(사진제공 = 함열여고)

박이슬 양은 "이렇게 장기간 동안 연구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대회를 기회로 잡아 관심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실험과 탐구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이번 연구를 계기로 나의 진로인 생명과학 분야의 연구원에 대해 확신을 얻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승은 양은 "이번 실험을 할 때 여러가지 어려움들이 많았는데 이런 상을 받을 줄 몰라 받고 나니 정말 기뻤다"며 "화학과를 진학해 연구원이 되고자 하는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간 것 같아 정말 좋은 경험이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0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제12회 화학산업의 날과 공동으로 개최되는 시상식에 코로나19 관계로 국무총리상 팀과 장관상 수상 1개팀 우수지도교사상 대표 1명만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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