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그랜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오늘(26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 동안 열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과정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온라인 취업박람회 홈페이지(iksam.coachjob.net)를 구축했으며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우수 인재 채용을 원하는 익산시와 전북지역의 50여 개 참여 기업들을 위해 홈페이지 안에 배너형 채용공고 운영한다.

참여 구직자들은 홈페이지 접속 후 회원가입을 하면 홈페이지에 게시된 각종 채용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참여 구직자들을 위해 홈페이지에 화상면접, 1:1온라인 취업클리닉, 280여 개 취업교육동영상 제공, 자체면접채용관 등을 개설해 제공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익산시와 전라북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익산시고용안정일자리센터, 전북소재 대학교, 익산 특성화 고등학교 등 많은 기관에서 협조했다.

정헌율 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국면으로 개최된 온라인 취업박람회는 언택트 시대에 구직자들에게 지역의 우수 일자리 소재, 기업 맞춤형 인재 등용에 플랫폼이 될 것이다“며 “지역 청년과 취업 취약계층에 다양한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해 고용안정을 통한 구인기업·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