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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익산역 대륙철도 거점역 성장 ‘청신호’정헌율 시장, 정세균 총리 면담 통해 ‘철도차량기지 이전’ 건의
새만금 항만과 항공, 익산의 대륙철도망 등 ‘트라이앵글’ 구축
오명관 기자  |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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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3  20: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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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이 정세균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KTX익산역을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으로 성장시킬 첫 단추인 ‘철도차량기지 이전’을 건의했다.

익산역 면적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철도차량기지를 이전시키면 이곳은 새만금과 환서해권을 아우르는 물류·환승체계가 포함된 복합개발이 가능해진다.

정 총리도 전북과 전남 등 호남의 철도망 확장에 따른 익산철도차량기지 용량 부족에 따른 확장 이전과 익산역 복합개발 필요성을 인정하며 관련 부처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지난 12일(화) 정 총리 공관을 찾아 익산의 최대 현안인 KTX익산역의 확장 발전방안에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

현재 KTX익산역에는 전라선과 장항선 운행열차의 경정비를 하는 차량기지가 운영되고 있지만 향후 국가 철도 운영계획에 따라 고속·셔틀열차 간 연계 환승이 진행되면 익산역을 거점으로하는 일반열차 운행 횟수가 대폭 증가하여 차량기지 용량 부족이 우려된다.

   
▲ 정헌율 시장(왼쪽)이 정세균 총리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 익산시)

1912년 철도개통 이후 익산역이 도시의 성장을 이끌었지만, 현재는 철도차량기지가 도심을 동서로 단절시켜 도시 발전을 가로막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정 시장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가 진행중인 전국 철도차량기지 중장기계획 용역에 좁고 노후한 익산철도차량기지를 이전시킬 수 있도록 반영해 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차량기지가 이전되면 익산역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는 공간에 물류와 환승체계가 담긴 복합개발이 가능해진다.

추가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기존부지를 활용해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등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의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정 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새만금의 항만과 항공, 익산의 철도망 등 트라이앵글 클러스터가 제대로 구축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도 기대되면서 철도차량기지 이전은 익산의 최대 현안으로 꼽힌다.

정 시장은 “익산철도차량기지 이전은 새만금을 뿜은 유라시아 대륙철도로 나아가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물류와 복합환승센터 등 복합개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차량기지 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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