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가 2020년 의사일정으로 정례회 2차례, 임시회 9차례를 진행하고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

일 년의 의사일정을 통해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계획 검토, 시정 질문, 5분 발언, 조례 제․개정 활동,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익산참여연대는 의정활동 모니터를 통해 정례회 2차례, 행정사무감사, 조례 제․개정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또한 익산시 예산 운영에 대한 제안, 삭감 및 검토가 필요한 예산, 눈에 띄는 예산 등을 담은 예산안 분석보고서를 전달하며 소통했다.

익산참여연대는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대한 정책제안과 평가, 기록을 통해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것이다며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1.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① 익산시의회 의정활동의 모든 위원회 논의와 결정의 과정 인터넷생중계 공개
- 간담회 최소화(방송, 회의록에 남지 않아 결정과정 모름)
- 인터넷생중계는 시민과의 약속, 방송의 결정을
② 시민과심이나 이해충돌 현안과 조례안 사전 시민공론화 규정 마련
- 이해당사자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불신과 갈등 미연에 방지
③ 지역의 다양한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시민참여 강화 추진
- 시의회가 소통의 중심이 되어 시정 운영과 사업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

2.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의회

① 의원 연구단체 적극적인 조직과 활동
- 시정을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은 다양한 분야의 연구가 필수
- 이미 마련된 제도와 재정적 토대 적극 활용
② 시의회, 지역 시민사회화의 정책 논의 및 협의 필요
-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연구라는 공통점이 존재
- 시의회의 정책 조정․협의, 지역적 갈등 조정 기능 강화를 위해서도 운영 필요

3.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의회

①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홈페이지 공개
- 시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 행정 난맥을 바로잡기 위한 결과보고서를 채택
- 익산시의 행정운영과 사업의 문제를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는 공개해야
② 의정활동에 제공되는 모든 행정자료는 파일로 홈페이지에 공개
- 시민들은 어디에서도 익산시의 행정운영과 사업에 대한 자료를 찾아 볼 수 없음
- 행정이 공개하지 않으면 익산시의회가 적극 공개해 시민의 알권리 보장
- 사업계획 보고, 행정사무감사 보고, 예산 심의 관련 보고 등 모든 자료 홈페이지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