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소재 귀금속 제조 및 소매업은 1970년대 중반부터 한국 보석 산의 태생지로서 생산기술이나 기반시설을 갖췄다. 하지만 1세대의 사업가 및 기술자의 다양한 기술들이 2세대에게 전수가 되지 않아 현 익산귀금속산업은 1세대와 3세대(청년)으로 형성돼 있다.

익산귀금속청년협동조합은 이러한 익산귀금속보석산업의 현실을 타파하고자 고부가가치 산업인 귀금속보석산업의 발전과 원로 세공 기사들과 청년 창업가 간의 기술적, 품질적 거리감을 해소했다.

이후 확보된 기술력과 청년 사업가의 활력을 바탕으로 익산 귀금속 공단이 부흥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며 귀금속만의 청년 브랜드를 형성하기 위해 설립하게 됐다.

▲ 사진제공 = 익산귀금속청년협동조합

현재 익산귀금속청년협동조합은 볼로스튜디오 가승훈 이사장, 에코프라이빗 장현주 이사, 가야크래프트 정성재 이사, 금은주얼리 최명흠 이사, 온주얼리 정기선 이사 총 5개의 20대 ~ 30대의 젊은 청년대표들로 구성돼 있으며, 내수 및 수출로 연매출 20억 이상 성과를 내고 있다.

익산귀금속청년협동조합은 2020년 9월부터 주얼리 U턴 기업인 영패션주식회사와 OEM 수주로 연 1억 원 계약을 체결했다.

영패션주식회사는 익산귀금속청년협동조합의 주물개발생산기술을 통해 독일 2020년 4분기 20만 불 수출을 진행했으며, 2021년 1월 영패션주식회사 최상선 대표는 회사 내 165평방미터 가량의 공장 부지를 무료로 임대해 줘 하청의 기업의 형식이 아닌 거래처에 상응하는 대우로 익산귀금속청년협동조합에 지원했다.

한편 익산귀금속청년협동조합 향후 행방은 U턴기업의 전문적인 악세서리 제조시스템과 수출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수출사업에 발판을 얻고, 귀금속1산업단지의 기술력은 익산귀금속청년협동조합 지사를 발인함으로서 주식회사 세광주얼리 김상권 대표의 지원을 통해 330평방미터 부지를 무료임대를 통해 미국수출 OEM생산 수주를 받아 연매출 60만 불 수출을 진행을 목표를 하고 있다.

특히 각 업체는 청년고용율 8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익산귀금속청년조합의 고용에도 청년고용율 90%이상을 목표를 두고 계획을 잡고 있다.

가승훈 이사장은 "원광대학교 귀금속보석공예학과의 타 지역 졸업생을 정착시킴으로서 익산에 정착민을 늘리며, 청년고용에 대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