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주택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관내 주거취약지역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한 전수조사를 통해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 담보를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주택화재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전체화재 건수의 21.0%(전체 6,172건, 주택 1,299건)가 주택에서 발생하여 전체 인명피해의 34.4%(전체 291명, 주택 100명)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사망자의 경우 57.1%(전체49명, 주택 28명)를 차지하여 주택화재가 얼마나 큰 위험을 내포하는지를 알 수 있다.

더불어 3년 주택화재 발생건수는 전국 2018년 8,623명(재산피해 460억), 2019년 7,959명(재산피해 460억), 2020년 7,623명(재산피해 420억)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전라북도의 화재발생 건수는 2018년 433건(23억), 2019년 397건(20억), 2020년 414건(21억)으로 다시 상승곡선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