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소화기 안전관리와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10년 이상 된 노후 소화기를 즉시 교체 및 폐기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소화기는 제조일자로부터 10년이 지났거나 부식, 압력저하, 소화약제가 굳어 사용이 불가능한 폐소화기는 노후가 진행된 상태에서 소화기 사용시 폭발과 같은 사고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새로운 소화기로 교체해야한다.

폐소화기 배출방법은 소화기에 대형폐기물 수수료 납부필증(6.5kg 소화기 이하 3,000원/개당, 6.5kg 초과 8,000원/개당 스티커)을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입하여 배출 또는‘여기로’앱이나 홈페이지 (www.yeogiro24.co.kr)에  회원가입 후 배출 정보를 입력하고 사진을 첨부한후 폐기물에 맞는 수수료를 선택해 카드 결제 또는 계좌이체 등을 통해 구매후 부여된 고유번호를 대형폐기물에 기재해 배출하면 된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소화기는 초기 화재진압에 가장 중요한 소방시설이다. 정기적으로 점검해 화재발생시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힘써주길 바라며, 10년 이상 내용연수가 경과된 분말소화기는 반드시 안전을 위해 교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