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유일의 등록 사립미술관인 ‘W미술관’(관장 신주연)에서 2022년 따뜻한 봄을 맞아 <꽃 마중 다시 천년>을 연다. 천년의 세월을 담아온 익산의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을 이어 새로운 천년의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4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활발한 작업을 이어온 작가들의 서양화, 한국화, 공예 등의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장미 그림’ 작가로 알려진 김재학 작가의 작품부터 한국 추상미술의 대가 이두식 작가, ‘한국적 리얼리티’의 이수억 작가 등 유명 원로 작가의 작품과 중년, 작고 작가들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참여 작가는 곽대웅, 김수자, 김영순, 김재학, 송수남, 신 철, 유봉희, 류창희, 위한림, 이광진, 이두식, 이대원, 이수억, 이중희, 최승천 작가이다.

신주연 W미술관장은 “이번 W미술관 기획 <꽃 마중 다시 천년> 전시를 통하여 길었던 겨울을 끝으로 미술관에 찾아온 봄을 관람하면서 작가들의 생명력 가득한 작품들의 봄기운을 느껴보시기 바란다. W미술관은 앞으로도 계속 익산의 문화 발전과 시민들의 예술적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 동안 W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무료관람으로 개관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미술관 블로그 주소는 http://blog.naver.com/museumw 이며 문의전화는 063-835-3033 이다.

봄소식(편지꽂이),. 295x137x293(mm), 은행나무, 돌배나무, 랜가스, 1994

김수자,일기-자연,90x53(cm), Acrylic on Canvas ,2019     김영순, 손길 17-01,Φ600, 천연염료, 모시, 실크, 아크릴, 자수사, 패치워크, 손바느질, 홀치기염,D.T.P,2017     김재학,장미,45x53(cm) ,Oil on Canvas     송수남, 꽃,45.5x53.6(cm),Acrylic on Canvas,년도미상      이광진,器(기),450x462x382mm,청자토,백화장토,자토,안료,티탄유,1250℃환원소성     이두식,잔칫날(Festivel),40x31(cm) Acrylic on Canvas,2009     이수억,자목련, 37.5x45.5(cm),Oil on Canvas,1976     최승천,301 새가 있는 풍경 09-19,400x490x110(mm),목재에 채색,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