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가 익산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주말자원봉사프로그램은 평일에 자원봉사활동을 하기 힘든 학생과 직장인들을 위해 개설되었으며, 5월부터 11월 말까지 약 7개월간 매주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며 전문적인 봉사일감을 제공한다.

매월 첫째 주는 장애의 종류와 개념, 봉사활동시 유의사항, 장애체험 등으로 이루어진 장애인식교육, 둘째 주는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산책로 및 공원 등에서 환경정화활동, 셋째주는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쿠키나 빵을 만들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는 신나는빵굼터, 넷째 주는 봉사활동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자원봉사활동 참여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받는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 속 대면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어려움으로 미뤄졌었던 주말프로그램은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지난 2월 프로그램 진행과 교육을 위한 리더자를 선정하고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추후 확진자가 줄어들면 참여 봉사자를 점차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회차별 20여명이 참여할 수 있는 주말자원봉사프로그램은 1365자원봉사포털 (www.1365.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된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주말프로그램 관계자는 “주말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자원봉사를 희망하지만 평소에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사진제공 익산시자원봉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