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족센터(센터장 허명숙)는 지역의 결혼이민자를 위한 패키지 사업 ‘괜찮은 일자리를 향한 길찾기’ 프로그램을 결혼이민자 11명을 대상으로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사업은 한국생활의 초기정착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역량을 강화시키고 적극적으로 한국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래찾기, 길찾기(학부모를 위한 길, 일자리를 향한 길, 사회활동을 향한 길), 지역정보알기 등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익산시가족센터

올해에는 특별히 익산글로벌문화관의 시설을 빌려 바리스타체험, 과일청만들기를 진행하여 바리스타에 관심이 많은 결혼이민자들에게 일자리를 향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 참가자는 “일자리 체험을 통해 나의 가능성을 찾아보고 자격증 취득에도 도전해 볼 예정이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익산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익산시 내 결혼이민자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결혼이민자가 안정적으로 한국생활에 정착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허명숙 센터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다문화가정의 결혼이민자들이 적극적으로 직업역량을 개발하여 안정적인 가정생활의 기틀을 마련하여 건강한 가정생활을 이룩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가족센터가 꾸준히 수행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2세들을 위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익산시가족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