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라면 익명의 기부천사가 지난 5월에 이어 이달에도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선사했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21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방학을 맞이하는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에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는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하지 못했던 자기개발 실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수복 함라면장은 “경기가 어려운데도 저소득층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뜻을 전해준 기부자에게 감사드리고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