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윤동희)는 열차운행 안전확보 및 이용객 편의 증대 등을 위해 7월 31일부터 KTX 및 일반열차의 운행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운행조정 주요 내용은 무궁화호 열차가 익산역 4회, 삼례역 2회, 임실역 2회, 대야역 3회 추가 정차할 계획이다.

또한, 선로 유지보수 작업시간 확보 등 안전운행을 위해 심야 및 새벽시간대 무궁화호 운행시간을 조정하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코레일톡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동희 전북본부장은 “이번 열차운행 조정을 통해 철도의 안전확보와 이용객 편의성을 증대하고, 향후 고객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삼례역 추가 정차는 여수방면 21시 22분 열차와 용산방면 21시 13분 열차로 현재 막차가 20시 6분에서 1시간 늦은 시간대로 연장되고,

○ 임실역은 여수방면 21시 55분 열차와 용산방면 20시 47분 열차가 추가 정차하여 운행시격 단축과 막차 연장으로 이용객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 대야역은 용산방면 12시 2분, 17시 6분, 익산방면 16시 13분 열차가 추가 정차로 수도권 여행이 더욱 편리해지고 익산역에서 고속열차 환승 편의성이 개선된다.

○ 익산역은 여수방면과 광주방면 왕복 각 1회를 신설하여 4회 추가 정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