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강팔문)은 새봄을 맞아 도로이용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도변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익산청은 12일에서 30일 까지를 새봄맞이 국도변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익산청 및 4개 산하기관이 참여, 전라남․북 일반국도 3,019km를 대상으로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20일 오후 청장 및 간부, 전주국도소장 및 직원 등 55명이 참여한 ! 가운데 국도21호선 전주-군산 구간중 공덕교차로 일대에서 청소활동을 전개하여 각종 생활쓰레기, 담배꽁초 및 환경오염물질 등 약 2톤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특히, 노면청소차를 이용하여 겨울철 제설작업을 위해 도로변에 뿌려졌던 모래제거 작업도 함께 병행되었다.

익산청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도변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며, 도로이용자들에게 “운행중 담배꽁초나 과자봉지등 쓰레기를 도로변에 버리지 말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