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정헌율)은 '익산서동축제2019' 30일을 남겨두고 축제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월 3일(금)부터 6일(월)까지 4일간 금마 서동공원 및 금마면 일원에서 ‘빛으로 물든 금마저’라는 주제로 진행한다.빛으로 물

오명관 기자   2019-04-01

맑은 물이 넘실거리는 계곡에서 물가에 발을 담근 채 한입 베어 먹는 빨간 수박, 계곡 한켠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있노라면 목덜미를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 시원하다 못해 차게 느껴진다. 여름의 매력은 바로 무더위 속에 느껴지는 시원함이 아닐까?여름은 그 시

오명관 기자   2018-07-12

만경강(萬頃江)은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에 위치한 밤티마을 밤샘에서 발원해 상류에서 전주천과 고산천이 합류되고 하류로는 익산시와 김제군의 경계를 이루며 서해로 흐른다. 만경(萬頃)은 만(萬)이랑이나 되는 밭을 이르는 말로 그 많은 밭에 흐르는 강물이야말

오명관 기자   2018-04-23

고택(古宅)’ 말 그대로 오래된, 옛날의 집을 말하며 우리 한옥을 예로 들 수 있다. 물론 고택을 한옥으로만 단정 지을 순 없지만 한옥만큼 익숙하게 떠오르는 고택이 있을까?고즈넉한 모습과 향긋한 나무냄새에 취해 한껏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한옥이지만 도

오명관 기자   2018-04-16

익산 교도소세트장이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에서 인생샷 찍기 좋은 관광명소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시에 따르면 교도세트장 뒷마당에 4천 평방미터의 해바라기 꽃동산이 황금물결을 이루고, 교도소세트장 내에서 사랑의 죄수 포토존, 죄수와 교도

오명관 기자   2017-08-14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백제 무왕 탄생지로 전해지는 금마 서고도리 소재 마룡지(연동제) 주변에 서동생가터를 단계적으로 정비하는 가운데 올해 1단계 사업 완공을 목전에 두고 있어 7월 중순부터 일반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삼국유사' 무왕조 무왕탄생설화에

오명관 기자   2017-07-06

익산시(시장 정현율)는 김대건 신부가 사제 서품을 받고 우리나라에 최초로 발을 디딘 것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익산 나바위성당(사적 제318호)의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주차장 등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시는 2015년 나바위성당의 주변 역사

오명관 기자   2017-06-30

맑은 물이 넘실거리는 계곡에서 물가에 발을 담근 채 한입 베어 먹는 빨간 수박, 계곡 한켠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있노라면 목덜미를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 시원하다 못해 차게 느껴진다.여름의 매력은 바로 무더위 속에 느껴지는 시원함이 아닐까? 여름은 그 시

익산시민뉴스   2017-06-28

푸르른 5월의 초순도 이제 다 지나고,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이다.이와 반대로 늦은 봄비에 악명을 떨쳤던 그리고 미세먼지와 황사가 물러가는 듯 해, 야외활동을 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시기가 다가온 것 같기도 한 요즘이다.이에 지난 2016년

오명관 기자   2017-05-29

[글.사진 : 익산시 홍보담당관] 한눈에 들어오는 알록달록한 정원은 시작에 불과하다. 아담한 진입로 안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녹색의 향연이 끝없이 펼쳐진다. 나뭇잎들이 서로 얼굴을 부비며 연신 이어지는 숲길, 그 위에서 가만히 눈을 감으면 왠지 이

익산시민뉴스   2017-05-25

익산의 곳곳마다 매년 이 시기에 벚꽃이 화려하게 피어 오르고 있다.마동 솜리예술회관 인근, 웅포 송천리, 보석박물관, 원광대학교, 제1국가산업단지, 남성중고등학교 입구, 배산공원 등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벚꽃과 함께 활짝 펴고 볼 수 있는 명소

오명관 기자   2017-04-07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면서 겨우내 잠을 자던 자전거들이 시동을 걸고 있는 모양이다. 아직은 밤낮으로 쌀쌀한 까닭에 조금은 이른 감이 있지만 전국 천만 자전거족들에게 이정도 날씨가 대수일까? 때가 됐다는 듯이 자전거로 등교하는 학생들과 출

익산시민뉴스   2017-03-30

민족 대명절 설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시대가 많이 변했다고 하지만 명절에 고향에 가는 차표를 사려고 새벽부터 빼곡히 줄서있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지친기색보다 곧 다가올 명절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 찬 모습이다.새해 첫 연휴인 설, 조금은 더 특별한

익산시민뉴스   2017-01-23

'향교(鄕校)' 말 그대로 시골의 학교라는 뜻으로 옛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 백성의 교육을 담당하기 위해 국가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중등 교육기관으로서 지방관의 책임 하에 설치 운영됐던 공립교육기관이라 할 수 있다.우리나라에 향교가

익산시민뉴스   2016-12-20

매서운 한파와 폭설을 뒤로 하고 벌써 제주도에서는 노란 유채꽃들이 자태를 드러내고 일부 지방에서는 산수유꽃이 개화를 시작하는 등 한껏 봄을 알리고 있다.따뜻한 봄 날씨는 전국의 캠퍼(Camper, 야영객)들에게는 본격적인 캠핑을 알리는 신호이다. 전국

오명관 기자   2016-03-13

익산에서 서동.국화축제가 한참 열리고 있지만 국화축제만 즐기기에는 너무나 아쉽고 허전하다.특히 저 멀리에서 온 여행객이 국화축제만 관람하고 간다면 그것은 너무나 가혹하고 아쉬움이 클 수 밖에 없다. 익산에서 1박 2일 동안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너무

오명관 기자   2015-11-03

함라산과 그 옆으로 부(富)를 불러온다는 와우산이 마을 전체를 감싸고 있다.앞쪽으로는 넓은 들판이 펼쳐졌다. 예로부터 함라면은 부촌이었다고 한다. ‘인심하면 함라’라는 말이 있듯이 부촌이었던 만큼 인심도 넉넉했던 모양이다. 주변사람과 나눌 줄 아는 넉

오명관 기자   2015-08-19

지난 7월 4일, 독일 본(Bonn) 국제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e, 6.28~7.8)는 익산, 공주, 부여의 ’백제역사유적지구(Baekje Historic Areas)’를 유네스코 세계

오명관 기자   2015-08-17

깊어가는 가을날. 익산 웅포 곰개나루에 가면 나룻배가 있다. 이것을 타고 금강 한 가운데서 찍은 낙조는 황홀함을 넘어 신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마력이 있다.한 여름에 봤던 낙조와 깊어가는 가을의 낙조가 닮은 듯 다른 느낌. 동절기에는 오후 4시경에 곰개

오명관 기자   201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