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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익산시 한미 FTA 위기를 기회로 2_ 희망을 여는 사람들
안인숙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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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4.23  01: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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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향기를 전하는 귀농 함라초당


길이 없다고 떠나간 자리에서 희망의 길을 열어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

“2001년 봄 도시생활을 접고 그해 여름,
부모님의 고향인 함라에 내려와 집을 짓고 농장을 일구기 시작했다.
처음 해보는 농사일 서툴고 힘들었지만 “아, 좋다 좋다” 하면서 살았다.
... ... ...
농사지은 할미꽃을
처음으로 사람들에게 팔았을 때 ‘황홀’ 그 자체였다.“

지난해 구절초 꽃차 ‘백제향기’를 출시한 함라초당((http://www.hamrachodang.com) 의 주인은 도시로 시집을 갔다가 남편과 고향으로 돌아와 취미로 했던 자생화를 재배하며 살아가고 있다.


익산시에서 지원을 받아 5천평의 대지에 자생화 전시실 200평 규모 4동과 하우스 재배사 800평 규모 7동을 갖추고 함라초당의 문을 열었다.



자생화와 꽃차를 생산 판매하고 들꽃심기, 꽃차마시기, 글단풍체험, 구절초 비누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체험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 이한수 시장 행복한 농촌 만들기

“생명 산업인 농업이 희망입니다.”

도농통합도시인 익산시 이한수 시장은 민선 4기 5대 시정목표 중 하나를 “농촌경제 활력도시”를 선언하고 농업 경쟁력 확보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고병원 조류인플루엔자 위기를 이겨낸 이한수 시장은 농업인, 농업관련 기업체, 소비자, 정책을 지원하는 행정이 하나로 똘똘 뭉친다면 FTA위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한다.

지금 우리 농촌은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뺀다”고 자유무역 협정, 다자간 무역협상 등 거센 수입개방의 폭풍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 시련을 행정과 농민이 두 손을 맞잡고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합니다.


농업․농촌발전추진위원회를 운영하여 농업에 관한 문제는 농민의, 농민에 의한, 농민을 위해 계획하고 시행하도록 농정의 판을 새로 짜겠습니다.

친환경농업 확대, 우수농특산물 브랜드화 사업, 대체 및 특화작물을 재배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생산자 조직 및 우수농가 지원, 농촌전통테마체험마을 육성 등으로 농가 소득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익산시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어려운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친환경우수농산물 학생급식으로 12억 2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익산 1社 1村 운동’을 활성화시켜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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