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이래로 청소년의 올바른 자원봉사에 대한 개념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체험학교가 17회째 열린 것.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체험학교에 참가한 동북초등학교 RCY단원 20여명의 얼굴에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내내 설레임과 웃음이 가득했다.

자원봉사라고 하면 힘들고 어렵기만 한 것, 그리고 장애인을 더럽고 무섭게만 생각하던 아이들이 과정활동을 하나씩 체험 해가면서 자원봉사활동은 신나고 즐거운 것, 장애인은 그저 어딘가 조금 불편할 뿐 비장애인과 같은 감정을 가진 우리의 이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입을 모아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동그라미재활원의 한 관계자는 "이러한 자원봉사체험학교를 점차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청소년으로 하여금 건전한 인격형성과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서는 가족단위의 자원봉사캠프도 진행하여 봉사를 통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시간	휠체어 사용법 교육(장애체험)
과정활동(꼴라쥬) 후 발표시간	활동 후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