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11시 익산경찰서(서장 박재기) 5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의 달'행사가 있었다.

익산 경찰서장은 청소년 선도에 최선을 다한 김창영 약사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고 청소년 선도 민간인 2명, 모범청소년 7명에게 전북지방경찰청장 및 익산서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어 서장은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으로 매사에 솔선수범하고 최선을 다해 학업에 정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사랑의 집' 위원회 정정원 회장과 'BBS 이리지회' 홍진기 회장은 모범학생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지급했다.

끝으로 익산 성폭력 도성희 상담소장의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강의가 있었는데 도 소장은 "아이가 집단 따돌림이나 폭력을 당한 경우, 전문가에게 상담을 체계적으로 받고 문제를 일으킨 학생에게 공개사과를 받아야만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학교에 가기 싫어하거나 물건을 잃어버려서 다시 사야한다고 자주 돈을 타가지는 않는지,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왔을 때 몸에 상처는 없는지를 잘 관찰하고 책가방도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