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변화하고 있다.

활기찬 익산

산업기반이 튼튼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익산시는 살고 싶은 활기찬 익산, 행복한 익산, 열린 익산을 만들기 위해 내부 경쟁력과 네크워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산업기반이 튼튼한 활력이 넘치는 도시, 도농이 함께 발전하는 조화로운 도시, 이웃과 세계로 열려 있는 세계속의 도시 익산, 생활기반이 튼튼한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보석처럼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새로운 변화에 적극 부응하는 능동적인 도시로 나아갈 방침이다.

이번에는 살고 싶은 도시로서 익산시의 위상을 살펴보고 산업기반이 튼튼한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략을 알아본다.

살고 싶은 도시 익산의 좌표
보다 나은 내일을 향해 뛴다

익산시는 보다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환경개선, 지역경제투자비율확대, 관광여건개선, 공원녹지 확보 등 삶터, 일터, 놀터, 숨터로서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다.

살고 싶은 도시는 건설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쾌적하고 아름답고, 특색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으로 삶터, 숨터, 일터, 놀터 등 4터로 구분하여 도시 경쟁력을 평가한다.

삶터는 정주환경, 교육, 치안, 복지 등이 편안한 상생 도시를 말하며 일터는 산업기반, 국제화 및 정보화, 고용기회, 지역특성 등 기업하고 일하기 좋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시를 말한다. 놀터는 문화와 여가를 즐기며 가보고 싶은 관광도시를 말하며 숨터는 자연생태가 보존되고 깨끗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도시를 말한다.

지난 4월 중장기 발전구상을 위한 워크숍 자료에 따르면 살고 싶은 도시로서 익산시는 전국 167개 중 삶터와 일터는 전국 순위 각각 57위, 69위로 중간에서 약간 높았으며 숨터는 138위로 낮았다.

익산시는 삶터로서 소방관서 수, 의료시설확보율, 사회복지시설확보율, 교사확보율 등은 상위지표, 생활 공원 확보율, 도서관 이용률 등은 하위지표로 나타났다. 놀터로서 상위지표는 신고체육시설 확보율이며 하위지표는 관광시설확보율이다. 숨터는 상수도보급률, 쓰레기 배출량 등은 상위지표에 해당하며 공원면적, 녹지면적 등 하위지표로 나타났다.
일터로서 상위 지표는 산업단지 이용률, 사업서비스종사자수 등이며 낮은 지표는 지역경제투자비율, 인터넷활용 등이다.

익산을 살릴 돌, 섬유, 농업

입지계수에 의한 익산시 산업특성 분석에 따르면 전라북도와 전국, 유사규모 도시 대비 모두 1차 산업은 농업, 2차 산업은 석재산업이 포함되는 비금속광물광업, 니트산업이 포함되는 섬유제품제조업, 보석산업이 포함되는 비금속광물제조업, 3차 산업은 자동차 판매 및 차량연료 소매업, 연구 및 개발업, 하수와 폐기물 처리 및 청소관련 서비스업 등이 입지계수가 높았다. 자동차 기계부품 및 농기계관련 산업은 전라북도 대비 입지 계수가 높았으나 전국 대비는 1이하의 낮은 입지계수로 나타났다.

최근 실시한 시민설문조사에서도 보석가공 산업, 농식품 관련 산업, 석재산업, 섬유산업 등을 육성시켜 줄 것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활기 넘치는 익산
기업하기 좋은 투자 매력도시로 뜬다

익산시는 지난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투자매력 도시!’를 선언하고 100개 기업유치를 목표로 공장설립추진단과 서울투자 유치사무소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본격적인 기업유치에 나서고 있다. 1/4 분기 현재 총 340억 규모의 33개 기업을 유치했다.

기업투자유치촉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제조업뿐만 아니라 특화산업, 사무지원 서비스업까지 확대하여 투자비용의 5%범위 안에서 최고 50억원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전북도내 최저수준으로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인재양성교육비 1인당 월 50만원과 프로그램별 최고 2억원까지 지원한다.

삼기․낭산 지구에 100만평 규모의 지방산업단지, 함열에 30만평 규모의 종합의료 과학산업단지, 왕궁 흥암지구에 1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 중에 있다.

이한수 시장은 “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과 지원을 받아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1기업 1담당제와 기업애로전담반 운영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