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5월 24일(목)오후 7시에 익산시청소년수련관 3층 다목적실에서 청소년문화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오세웅 익산YMCA이사장의 격려사와 이기풍 익산시청소년수련관국장의 환영사에 이어 토론회 좌장인 김윤근 팀장 진행 속에 첫번째 패널로 정건희 관장(군산청소년문화의집)의 한국 청소년 문화의 현재적 진단 속에 문화의 주체와 객체로서의 청소년을 역설했다.

이아영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의 “내가 바라 본 청소년 문화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입시 속에 갖혀있는 청소년문화의 실제적인 목소리는 참석한 많은 청소년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

이어 최근 익산지역 최초로 발표된 이선한 청소년실무지도자(청소년지도사, 새벽이슬 간사)의 “익산지역 청소년 문화환경 실태 조사”자료는 청소년문화의 정확한 진단과 수련시설의 역할 더 나아가 청소년문화정책 방향성의 귀중한 자료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진의 국가청소년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장의 “청소년의 문화 활동과 활동지원의 지향점에 이어 유희영 관장(익산시청소년수련관)의 익산문화의 정체성이자 브렌드인“서동선화 사랑 이야기”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성공적인 축제의 모델링을 제시하였다는 공감대를 얻었다.

토론회 좌장이었던 김윤근 팀장은 “청소년문화정책 토론회가 탁상공론적이고 구태의연한 립서비스에 그치는 것이 아닌 청소년들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할 수 있게 되어서 상당히 흡족하며, 청소년시설뿐만 아니라 민관학(民官學)이 연대해서 입시와 상업주의 문화에 지쳐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건전한 문화활동 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