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박재기)는 28일(오늘) 오전 9시 30분에 2층 서장실에서 경찰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상반기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하는 경찰관은 경비교통과 안종순 경위 등 6명이며 후배경찰관의 업무 등 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장을 비롯한 간부급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들 퇴직하는 6명의 경찰관은 70년대 경찰에 입문하여 익산의 치안을 책임져온 파수꾼으로서 후배 경찰관들에게는 존경과 모범의 대상이었다.

퇴임식에서 박 서장은 정년퇴임자들에게 발령통지서, 기념패, 상조금을 각각 전달했다.

한편, 경비교통과 안종순 경위, 망성파출소 김영신 경위, 신동지구대 박흥만 경위에게는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옥조근정훈장을, 부송지구대 안호권 경위에게는 근정포장이 수여됐다. /익산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