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7시. 각계각층 내빈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3층 강당에서 국제와이즈멘 이리바울클럽 헌장전수 제31주년 기념 및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 이승열 신임회장이 폐회선언을 하고 있다.

이날 신임 회장으로 이승열 한국복지재단 익산후원회장이 32대 회장으로 추대되었고 사무장에는 이강인 씨, 재무장에는 설동훈 씨, 메넷부장에는 이금희 씨가 새로운 임원으로 선출돼 2007~2008 1년동안 이끌어가게 된다.

이승열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동안 훌륭하게 이끌어 온 이임하는 최윤호 회장을 비롯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와이즈멘이라는 표어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1년간의 각오를 다졌다.

또한 "이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하는 이리바울클럽이 되도록 회원들의 많은 기도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 왼쪽부터 재무장 설동훈, 메넷부장 이금희, 사무장 이강인, 신임회장 이승열

와이즈멘은 미국 가정재판소의 창시자인 알렉산더씨가 창시했으며 미국 YMCA안에 있던 17명의 열성 청년들이 클럽을 만든 것이 와이즈멘 클럽의 효시가 된다.

특히, 기독교 모임 단체로 신앙인을 서로 존경하고 사랑함으로써 함께 일하는 우호 봉사단체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이승열 신임회장은 현재 고현교회 집사로 한국복지재단 전북익산후원회장과 전북 최초 웃음운동치료사 연수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그는 이금희(42)씨와 이후민(17)과 후연(15)과 함께 가정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