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영근)은 지난 18일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벼농사 병해충 예찰포장 및 농가포장 등에서 도내 전시군 병해충담당, 진흥청, 농업기술원 관계관 및 인근농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및 혹명나방, 멸구류 등 주요 병해충 발생예찰과 진단요령 능력배양 현장 연찬회를 개최하고 현지포장을 직접 관찰했다.

현재 발생상황과 후기 병해충 발생전망과 방제대책을 강구하여 대농업인에게 홍보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 지도력을 집중 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연찬회에 참석한 강병용 기술보급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병해충 예찰 및 진단능력 배양 현장 연찬회가 내실을 다져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소득과 연계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았고 7.19 ～ 20일 많은 강우 예보가 있으니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침수예상 지역 배수구 정비 및 물 뺄 도랑 설치와 채소류 습해예방, 과수원 받침대 설치, 축사 침수예방 등 모든 농축산물이 피해 받지 않도록 사전 홍보 지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