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6시. 익산 인화동에 위치한 화원반점 2층 연회실에서 라이온스협회 익산지역 부총재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 왼쪽은 강호현 신임부총재. 오른쪽은 홍진기 이임부총재

이날 행사에 라이온스협회 355-E지구(전북) 박판용 총재를 비롯 조배숙 국회의원, 김재홍 국회의원, 익산지역 18개 클럽 회장 등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홍진기 이임부총재를 격려하고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강호현 취임부총재를 축하해줬다.

이임하는 홍진기 부총재는 "지난 한해동안 익산지역 라이온스클럽 임원들과 회장들 그리고 형제애로 함께 해준 라이온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라이온스는 밖으로 드러내기보다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을 보여줬을 때 평안한 삶을 느끼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신임부총재와 함께 이끌어갈 익산지역 임원들. 왼쪽부터 김송순, 강호현, 손금화, 김재곤

취임하는 강호현 부총재는 "사랑과 행동이 뒤따르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봉사는 결코 자기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숨기고 낮추면서 감동을 줄 수 있는게 진정한 봉사"라며 맡겨진 임기동안에 봉사하는데 더욱 힘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판용 총재로부터 강호현 부총재는 위촉장을 수여받았고 익산지역 임원들에게도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떠나는 홍진기 이임부총재에게 강호현 부총재는 꽃다발을 증정하며 노고를 위로했고 행사를 마친후 서로 부둥켜안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