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여성장애인들에게 직업기술과 심리사회적 지지훈련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5월부터 오는 10월30일까지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20명을 대상으로 POP(손으로 쓰는 글씨), 리본공예 및 선물포장, 집단상담, 영화관람, 초청강연 등의 6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리본공예 및 선물포장은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명 중 4명이 초급수료증을 받았으며, 현재 이들은 중급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또 심리사회적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인 집단 상담 프로그램은 서로간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나와 상대방의 다른 점을 인식하고, 가족간 의사소통 방법을 알게 됐다는 평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여성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이들의 사회활동을 통해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고 취업의 기회를 넓힐 것”이라 밝혔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