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과 이동호 경사는 지난 1일 새벽 1시 10분경 익산시 영등동 소재 동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시끄럽게 놀고 있는 피해자의 일행에게 “조용히 하라”고 한 것이 시비가 되어 피해자 일행 2명으로부터 주먹과 발로 폭행당한 것에 격분, 집에서 과도를 가져와 피해자의 복부를 1회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피의자 강모군(남ㆍ17세)을 검거한 유공으로 표창을 받았다.

또한, 신동지구대 남궁호 경사는 지난 3일 새벽 5시경 모현동 소재 피해자 가에서 열려 있는 베란다 창문으로 침입하여 목과 입을 조르며 죽일 듯이 위협하여 항거불능케 한 후 3회 강간하고 다음날 주거침입 하였다는 진술 확보 후 재차 접근하여 올 것으로 예상 대기 중 공중전화를 이용 피해자에게 연락하여 온 것을 여자 경찰관이 피해자로 가장하여 통화를 시도, 시간을 끌게 한 후 공중전화 위치를 파악하여 검거하여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양태규 서장은 “일선 치안 현장에서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익산경찰의 역량 강화로 시민들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또한 업그레이드된 프로조직으로 만들어 명품문화가 꽃피울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부단히 연구하고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 익산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