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기업형 팀제를 전면시행하면서 성과 지향적 행정과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일하는 직원들을 우대하기 위해 BSC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근무성적평정제도를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11일 오후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BSC성과관리시스템과 근무성적평정제도 개선에 대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BSC 성과관리시스템은 기존의 재무적 평가중심에서 벗어나 고객, 재무, 프로세스, 학습과 성장 관점에서 관리하는 전략적 성과관리시스템으로 내년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09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오는12월 정기 근무평정부터 적용되는 근무성적평정제도 개선안은 시정, 주요현안사업 및 기업유치, 지역경제 살리기 추진 부서,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및 주요 정책개발 유공공무원 등을 우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실적 가점제를 도입해 혁신 및 친절공무원, 예산절감, 소관업무 기관표창, 국가예산확보 및 기업유치유공자, 친절도 평가우수자, 기피·격무부서 근무자 등 9개 항목에 탁월한 실적이 있는 자는 실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개인별로 최대5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시 관계자는 “근무성적평정제도 개선으로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면 인사 및 보수 인상 등의 인센티브를 줘 성과와 실적 중심의 인사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말했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