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교육문화회관(관장 신형억)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지역주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가치관 확립과 문화 생활수준의 향상을 도모함과 아울러 올바른 독서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한 지속적인『책 읽기 운동』전개의 일환으로 도서관 이용 모범 다 독자를 선발해 17일(수)에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다독자들은 도서관회원중 지난 1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8개월 동안 모범적으로 가장 많은 도서를 대출하여 읽은 이용자들로, 학생부 다독자 7명과 일반부 3명 등 10명을 선발하여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고, 수상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익산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 감상문 공모대회를 개최(총416편 작품 접수)하여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하고 상장과 부상(문화상품권)은 각 학교장을 통해 전달했다.

모범 다독자 수상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신형억 관장은 “풍성한 결실의 계절에 독서를 통하여 삶의 지혜와 마음의 풍성을 누리고 즐거움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길이 독서라면서 앞으로도 더욱 더 도서관을 자주 찾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독서 감상문 각 부문별 수상자를 살펴보면,
초등부에서 최우수상에 오산초 6학년 이주희 양, 우수상은 팔봉초 5학년 유채화 양, 왕궁남초 6학년 송민석 군, 중앙초 5학년 정지운 양이 수상했다.
중등부는 최우수상에 이리남중 2학년 문신혜 양, 우수상은 익산부송중 2학년 고은별 양, 이리영등중 1학년 이하나 양이 받았다.
고등부에서는 최우수상에 전북제일고 2학년 이병진 군, 우수상은 이일여고 1학년 박영심 양이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 마한교육문화회관 도서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