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목) 흥왕초등학교(교장 서병일)에서는 『재량활동과 연계한 방과후학교 활성화』라는 주제로 전라북도교육청지정 방과후학교 시범학교 운영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도교육청 관계자 및 도내 초등학교 교원 150 여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열렸다.

본교 시범학교 운영의 주요 내용은 보육활동, 특기적성계발활동, 창의성 신장활동 등 3개 영역의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맞벌이 가정의 보육문제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하였으며, 사교육비절감 효과를 얻었다.

재량활동과 연계한 골프, 기타, 하모니카 프로그램과 영어, 중국어, 컴퓨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하였다.

특히 서병일 교장이 직접 개발한 ‘즐거운 생활 한자 공부’라는 교재로 한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전교생의 90%가 넘게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시범학교를 운영하는 동안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전라북도교육청 김범재 초등교육과장은 지도조언에서 전교원이 방과후학교에 직접 참여한 본교 교원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질을 계발하여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얻은 본교의 방과후학교 운영이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 일반화 되었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참석한 회원들에게 전했다. / 흥왕초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