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양태규)에서는 19일 경찰의 날을 맞아 5층 대회의실에서 경찰관련단체 대표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주년 경찰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유공경찰관에게는 표창을 민간인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서에는 이날 행사에 앞서 팔봉동 공설묘역에 있는 경찰묘지를 참배하고 순직 경찰관들의 넋을 기렸다.

또한, 식전행사에는 익산시립무용단(감독 이길주)의 ‘우리춤의 향기를 따라’라는 주제로 부채춤과 금아지무, 진쇠춤, 진도북춤으로 경찰의 날 축하공연을 가졌다.

이날 본행사에서는 형사과 김부현 경위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에는 황등지구대 문승태 경감, 정보과 김석민 경사가 받았고 경찰청장상에는 이영택 경위(수사), 박정근 경위(함열), 이해성 경사(형사), 김영선 경사(경비교통), 이내웅 경사(청문), 김용락 경사(부송), 유춘우 경사(신동), 유인범 경장(경리), 장진혁 수경이 받았다.

전북청장상에는 김현익 경감(수사)등 13명이, 조철경사(경비교통), 이희열 경사(정보), 송운섭 경사(정보), 김상복 경사(평화), 장창익 경사(중앙), 박미선 경사(평화), 신지섭 경사(평화), 김정환 경사(금마)가 받았다.

이날, 약사회장 김창영씨는 생활이 어려운 가운데 열심히 공부하는 5명의 경찰관 자녀를 위하여 장학금을 각각 30만원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또한, 최수연, 박성수씨가 경찰청장 감사장을, 유길자, 강한규씨가 전북청장 감사장을, 공진권씨외 30명이 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기념식 행사 후에는 경찰의 날 기념 다과회를 갖고 경찰 창설 62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믿음직한 경찰‘로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 익산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