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는 아라리의 고장 강원도 정선의 토속적인 문화와 정취를 체험할 수 있는「강원도 화암동굴 ․ 정선 아라리촌 ․ 5일장 관광열차」가 오는 11월 7일(수) 군산역에서 출발한다고 밝혔다.

‘정선 아라리촌’은 정선의 옛 주거문화와 서민들의 생활을 재현한 곳으로 정선 지역의 기와집, 굴피집, 너와집, 돌집 등의 다양한 주거 형태와 인물 동상들을 통해 당시 서민들의 삶을 보여주고 있으며, 입심 좋은 시골 할머니들의 손에서 팔리는 다양한 산나물, 약초들로 유명한 ‘정선 5일장’에서는 아직 남아있는 넉넉한 시골장 구경과 정선 특산품으로 담백하고 영양이 많아 최근 건강식품으로 부각되고 있는 곤드레 나물과 각종 산나물도 값싸게 살 수 있다.

또한 환상의 체험동굴로 유명한‘화암동굴’은 금광 굴진 중 발견된 천연 종류동굴과 금강갱도를 이용하여 “금과 대자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발한 국내 유일의 테마형 관광동굴로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번 관광열차는 11월 7일 군산역을 아침 07:10 출발, 대야역(07:25분), 익산역(07:40분), 함열역(07:55분)을 경유하여 화암동굴→아라리촌→정선5일장의 여행일정을 마친 뒤 군산역에는 21:50분(익산역은 21:20도착)에 도착할 예정이다.

접수 및 문의는 전북지사 철도상품 홈페이지인 이코레일투어(www.e-korailtour.com)나 전북지사 영업팀(855-7715,2264) 및 열차 정차역(함열역861-7788, 익산역855-7786, 대야역451-7788, 군산역445-4283)으로 하면 된다. / 코레일 전북지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