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와 함께하는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건강가정관련 사업과 향후 추진계획 논의를 위한 ‘2007 건강가정프로젝트’ 포럼을 30일 오후 2시부터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건강가정지원사업의 현재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전라북도 복지여성국 심정연 국장과 익산시 가정복지팀 김경이 팀장,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 이승미 센터장이 각각 ‘전라북도 가정복지정책의 방향’과 ‘익산시 가정복지지원 실태’, ‘여성가족부와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의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회를 가졌으며, 질의 및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06년 여성가족부와 익산시로부터 사업위탁을 받아 가정의 건강성증진을 위한 무료 상담 및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가족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전문기관으로써 가정의 건강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

센터장 채옥희 교수는 “현대사회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가정생활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가정 건강성 증진이 필요해지고, 더 나아가 건강한 가정을 위한 사회의 책임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정의 건강성 수립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 및 건강가정관련 사업의 추진계획을 들어보기 위해 포럼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이슈가 되는 사안을 가지고 매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원광대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