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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례에 걸친 투표를 통해 최종 인상액 결정 밝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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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박봉렬)는 지난 29일 3차 의정비심의회의에서 내년도 익산시의회 의정비를 23.6%인상한 3,660만원으로 결정했다.
의정비심의위원회에 따르면 물가 상승률, 재정자립도, 소비자물가지수, 타시군 의정비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제3의 기관에 의뢰한 시민설문조사를 반영하여 인상폭을 정했다.
특히, 의정비 인상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과 전문성을 갖춘 참신하고 유능한 인사들이 의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의정비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상반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절충안을 쉽게 찾지 못해 진통을 겪었으며 4차례에 걸친 투표를 통하여 최종 인상액을 결정했다.
한편 내년도 의정비를 무주군 98%인상 4,200만원, 남원시 79.6%인상 4,000만원, 전주시 13.4%인상 3,900만원 등으로 확정하였으며 김제시 46.2%, 완주군 16%를 잠정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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