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특화 건강행태개선사업계획 평가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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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지역특화 건강행태개선사업계획 평가 최우수 선정

오명관 기자 | -

승인 2007.11.01 23:25:20

익산시 보건소가 추진하는 지역특화 건강행태개선사업이 보건복지부 내년 신규사업계획 평가에서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1억 4,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시는 사업 지원금 1억4,200만원과 확보한 2억1,900만원 등 총 3억6,100만원을 투입해 내년도 지역특화 건강행태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지역특화 건강행태개선사업은 시민의 건강정보 제공을 위한 환경조성사업과 농촌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운동, 영양, 비만, 절주교육을 통한 행복마을 만들기, 성인 저체중 및 비만관리 프로그램, 어린이 표준체중관리교실로 지역주민들의 건강행태를 개선시키기 위한 사업.

보건소는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각 연령층별로 운동과 영양, 절주, 금연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초등학생 비만율은 지난 06년 9.6%에서 올해 8.9%로 감소추세를 나타냈으며, 작년 성인 비만관리에서 대상자 64명 전원 총 체중 222.8kg을 감소하고 허리둘레 274.8cm를 감소시켰다. 내년에는 성인 120명을 신청 받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함라산과 배산체육공원을 시작으로 내년에 두 곳을 추가 확대해 환경조성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내년에는 의료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중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보충관리사업을 실시하며 본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2억1,900만원을 확보해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들에게 지속적인 영양지원과 교육을 통해 영양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