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공학분야에서 2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는 전국적으로 3,000여명의 학계, 산업계, 연구계 학술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학회에서 발간하고 있는 국·영문 논문지 모두 한국학술진흥재단 A등급 학술지로 선정되어있다.

박 교수는 그동안 정회원, 학술이사, 편집이사, 전북지부장, 학회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속적으로 우수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산업체 및 연구기관과의 폭넓은 산·학·연 교류사업 및 국제교류 추진과 국내·외 대규모 학술대회를 개최 하는 등 학회 위상을 크게 높인 공로를 회원들로부터 인정받아 평의원회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회장에 선출되었다.

또한 박 교수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원광대학교에 유치하여 LED, IR Detector 등 광전자소자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차세대 첨단 나노광반도체 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 Ⅱ-Ⅵ족 화합물반도체 ZnO광소자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등 이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박춘배 교수는 “글로벌 학회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영문 논문지를 SCI급 학술지가 되도록 추진하고, 광전자 등 관련 산업체와 함께 산·학 공동연구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노광반도체 분야의 기술 및 산업 발전에 기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원광대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