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양태규)는 12일 09:00-10:00까지 형사과 강력범죄수사팀 사무실에서 전체 형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정 형사소송법에 대한 업무토론회를 가졌다.

피고인 및 피의자 권익보장, 국민의 알권리 보장, 사법 신뢰도 제고, 인권보장 강화 등을 위해 개정된 형사소송법이 2008년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변화된 수사 환경에 대처하기 위함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팀별로 개정된 형소법의 주요골자를 분담하여 연구하고, 그 연구한 결과를 다른 형사들에게 발표․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토론이 끝난 후 형사들은 “과중한 업무 때문에 개정된 형소법을 연구할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또 내년부터 변화될 수사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형사과장(오재경)은 “변화된 수사 환경에 대응하고 피의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익산형사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토론회를 가지자”고 말했다. / 익산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