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중앙초교에서 운동하는 시민이다.

항상 모든 시민과 학생들이 마음놓고 운동하고 삶을 재충전해야 할 공간이 어찌하여 성락교회 전용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는가를 중앙초교 교장은 시민들에게 공개 해명해야함다.

일요일 점심때쯤이면 성락교회 교인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운동장에 주차를 해놓고있어 운동하는 시민들이나 산책하는 시민들, 그리고 그곳의 주인인 학생들의 발을 묶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음을 교직원과 교장님은 모르고 계십니까?

이 학교는 엄연히 국민의세금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금껏 사용되어 왔고 앞으로도 사용되어져야 할 것임을 모두 아시는 바 아닌가?

이러한 학교운동장이 어느 한 특정종교의 주차장으로 사용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기에 문제를 제기한다.

기독교인들에게 한가지 이 글을 통하여 제안하고자 한다.

작금은 고유가로,환경의 위기로 지구가 멸망의 길로 가고있는 것 은 누구나 아는 일 아닌가?

이번기회에 자가용 집에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며,환경문제도 해결 하는데 일조를 하시고,고유가에 맞춰 가정경제에 보탬이 되시고,그리고 승용차안에서 바라보는 세상에서 벗어나 대중교통을 타고 더넓고 더높게 세상을 바라보고 싶지는 아니한가?

그리고 모처럼 가족의 손을잡고 살깊은 대화도 나누시고,자가용없는 서민들의 애환도 느끼고,그리고 익산시의 대중교통의 문제점도 함께 고민도 해보시고,이것이 바로 성숙한 시민의식이요,성숙한 신앙인의 자세는 아닐런지요?

지금도 하늘은 우리에게 뼈를 깎는 작은 실천을 요구하고 있기에...

상관없다고? 어차피 천당갈테니까?? / / 익산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