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양태규) 부송지구대(대장 조채현)에서는 최근 베란다 창문으로 침입하여 금품을 절취해 가는 절도사건이 발생하고, 신축 중 중단 방치건물이나 폐가 등에서 청소년 탈선행위가 행해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사복조를 편성했다.

이에 순찰과 잠복근무를 병행하면서 아파트 CCTV에 촬영된 용의자를 추적 검거 하고, 공사 중단된 건물의 관리자를 상대로 주의․경고조치 하는 등 동일범죄 예방과 청소년 탈선을 방지하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을 하고 있다 .

시민들에게 절도수법과 문단속 등을 철저히 해달라는 내용의 홍보방송과 엘리베이터, 게시판 등에 전단지를 부착하고, CCTV사진을 출력 배포하면서 익산방범순찰대원 55명을 집중 투입하여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부송지구대에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위하여 전단지와 사진을 지속적으로 배포하여 절도범을 검거하면서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

청소년 탈선이 우려되는 폐가, 폐교, 공사 중단 건물, 우범지역을 점검하여 경유하는 순찰로 전환 수능이 끝나고 해이해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이용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 익산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