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토) 오후 5시부터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서 '제6회 익산시 청소년 가요ㆍ댄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사)삼동청소년회(이사장 황보국)가 주최하고 익산시가 후원했으며 중앙상가번영회(회장 박봉수)와 원불교중앙교구, 크리스챤 쇼보 미용학원(원장 고순금)이 협찬했다.

지난 주 토요일에 예심을 거쳐 총 16개팀으로 가요 11개팀, 댄스 5개팀이 참가했다.

특히 전국규모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는 '스타일 밸런스'댄스팀과 걸스와 휘모리 레이디 등 익산지역에서 댄스그룹으로 활동하는 3팀은 꾸준하게 참여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밸리댄스로 참가한 김진주(이일여중 1학년)양과 이다영(원광여중 2학년)양이 참가해 댄스부문에서 새로운 분야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가요부문에서도 가창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발견되기도 했으나 익산지역 청소년들의 참여가 크게 늘어나지 않은 듯 매번 참가하는 학생들이 눈에 띄어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