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선율을 선사하는 첼로의 거장, 첼리스트 정명화 씨가 익산에 온다.

오는 24일(토) 오후 7시 30분 익산 솜리예술회관에서 펼쳐질 '첼리스트 정명화 초청연주회'는 전문예술법인 전북교향악단(단장 고철곤)이 제12회 정기연주회를 맞아 익산 시민에게 선보이는 특별한 연주회다.

우아한 표현력과 안정된 기교로 세계 클래식계를 장악한 첼리스트 정명화씨는 꾸준한 국내 연주 투어와 정 트리오의 멤버로 활동하며 '유엔마약퇴치기구' 친선대사, '유니세프' 친선대사로서 음악을 통한 활발한 민간 외교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 음악 팬 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첼리스트 정명화 초청 연주회'는 감미로운 선율과 음악에의 열정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성큼 다가온 겨울의 스산함을 녹여줄 시간이 될 것이다.

이 연주회는 첼로 거장 정명화씨 외에도 현재 미국에서 교수와 연주가로 활동 중인 이 지역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박윤재 씨와 성악가 송금영 씨도 함께 출연하여 전북교향악단과 협연할 예정이다.

지휘에는 탁월한 곡해석력과 다양하고 다이나믹한 표현력을 가진 자휘자로 잘 알려진 전북교향악단의 음악감독이자 상임지휘자 이경호 교수(예원예술대)가 서게 된다.

입장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이며 입장권은 지정 예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공연문의:836-0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