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날씬이 고구마 발전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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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날씬이 고구마 발전전략 세미나 개최

오명관 기자 | -

승인 2007.11.24 01:54:30

익산시에서는 23일 오후2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고구마 산학연 협력단(단장 이용만)의 주최로 익산날씬이 고구마 발전전략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 고구마가 경쟁력을 가지고 발전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고구마 재배농가 150농가와 지역 시의원 및 고구마 전문가가 모여 토론한다.

이준설(작물과학원 목포시험장) 박사는 개방화 시대에 대응한 고구마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송혜안(전주대) 교수는 일본 고구마 주산지 지역 벤치마킹 사례조사를 통해 앞으로 날씬이 고구마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 최동칠(전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과)과장은 고구마 협력사업 추진 상황과 발전방안을 함께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세미나를 통해 날씬이고구마 명품화 발전전략을 세우고 고구마 브랜드화 추진에 접목하는데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고구마 720여ha가 재배되고 있으며 이는 전국 3위의 재배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고구마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고구마클러스터 종순기지화 사업에 약8억원을 들여 2.7ha에 우량종순생산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